요즘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한집에 살았던 대가족의 모습은 볼수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핵가족화로 살아가면서 좋은점도 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가 누구인지 나의 조상은 어떠한 분들이 계시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때 벌초때 모이는 사람들는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고, 그때그때 들어도 생활로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앞으로 나의 자녀들은 또 어떻게 조상을 가르칠까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핵가족화로 잊어버리기 쉬운 조상의 얼을 살리고 계승해야할것이 우리 후손들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두꺼운 보첩을 모셔놓고 이분이 누구시고 이분은 누구시니라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애써 가르쳐 주지않으면 배우려 하지않는 부분이 또 조상에 대한 생각이고 지간이 지날수록 아쉬운게 조상에 대한 얼입니다.

 이 홈페이지로 인하여 나를 알고 조상을 알고 형제를 알아 우리의 핏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문중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모든 종친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